왕귀뚜라미의 몸은 짙은 흑갈색이고 광택이 나지요.
머리는 둥글고 단단해 보입니다.
귀뚜라미 중에서 젤 크기 때문에 '왕귀뚜라미'
왕귀뚜라미는 겉날개 두 장을 비벼 정말 맑고 청아한 소리를 냅니다.
제 인생의 배경음악이 바로 곤충소리입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음악도 곤충소리 만큼은 아름답지 않은것 같아요, 저에게는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곤충소리는 '왕귀뚜라미' '방울벌레' '긴꼬리' 순으로...
1~2번은 왕귀뚜라미 수컷입니다.
겉날개를 들어 비비며 아름다운 소리로 암컷을 유혹하고 있는 중이예요.
3번은 왕귀뚜라미 암컷,
암컷을 소리를 낼수 있는 기관이 없어요, 대신 알을 낳을 수 있는 기다란 산란관이 있지요.
왕귀뚜라미라는 것을 알고 듣지 못해서
잘 기억이 안나네요
느티님이 제일 좋아하는 그 울음소리 한번 들어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