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꽃이 보고파서
바람 세차고 약간의 빗발까지 날리던 구름 가득한 날 늦은 오후에
혼자서 산에 오르는데,
사람은 없구, 숲은 어둡고...
어디선가 멧돼지라도 불쑥 튀어나올 것 같아
무서워서 혼났습니다.^^ㅎ
* 용담꽃말 : 당신이 슬플 때 나는 사랑한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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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배고파
2009.10.16 23:02
2009.10.16 23:02동해번쩍 서해번쩍하는 솔나리님 행여 가출하시진 않으셨겠져.. -
짱(윤여준)
2009.10.16 23:02
2009.10.16 23:02요즘 용담이 어른거려 미치겠네요..대신 즐감해요..^^* -
청정선인
2009.10.16 23:02
2009.10.16 23:02산에서 짐승만나도 행동만 조심하면 사람 해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잡아 먹지만 마세요 ㅎㅎㅎ
더욱 멋진 용담입니다 -
민들레
2009.10.16 23:02
2009.10.16 23:02야생의 기운이 아주 강렬한 용담입니다.
황매산에서 그렇게 많이 보고도 배가고팠나요^^ㅎ..ㅎ.. -
맑은영혼/마용주
2009.10.16 23:02
2009.10.16 23:02고생하셨군요...
늘 열정적인 모습..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부러워요 -
雲山
2009.10.16 23:02
2009.10.16 23:02애쓰셨습니다.
대단한 열정이십니다. -
홍시
2009.10.16 23:02
2009.10.16 23:02요즘 멧돼지가 기승을 부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