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동네에 놀러를 갔는데..
재미있는 풍경이라 올려봅니다..
"기러기" 주인아저씨 말씀하시길...
기러기가 벌레를 잡아먹어야 몸이 가벼워서 날아가는데..
사료를 먹으니 몸이 무거워서 날아가지 못하고..
집마당 한쪽에서 염소와 같이 산답니다..
봄에 알을 20개쯤 낳는데...알을 다 빼앗아 오면...
또 다시 알을 15개쯤 더 낳는다고 합니다..
기러기 알이 몸에 좋다고 하기에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서울사는 큰아들 내려오면 쳉겨 주려고 한답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7-12-21 04:01:42 갤러리 > 자유갤러리에서 이동 됨]
댓글 5
-
솔섬
2007.06.12 03:53
2007.06.12 03:53저 기러기..먹는 것에 취해서 날개를 잃다니.../ -
느티
2007.06.12 03:53
2007.06.12 03:53정말 무거워 보입니다.
아락실을 먹이면 어떨까요? 주인아저씨한테 혼날려나... -
가을풍경™
2007.06.12 03:53
2007.06.12 03:53너무 많이먹어서 못날라간다는 주인아저씨말....
웃을일이 아니네요...ㅎㅎ -
변사또
2007.06.12 03:53
2007.06.12 03:53식성이 무척 좋은 가봐요 -
솔향
2007.06.12 03:53
2007.06.12 03:53기러기가 이렇게 생겼던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