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동네에 놀러를 갔는데..
재미있는 풍경이라 올려봅니다..
"기러기" 주인아저씨 말씀하시길...
기러기가 벌레를 잡아먹어야 몸이 가벼워서 날아가는데..
사료를 먹으니 몸이 무거워서 날아가지 못하고..
집마당 한쪽에서 염소와 같이 산답니다..
봄에 알을 20개쯤 낳는데...알을 다 빼앗아 오면...
또 다시 알을 15개쯤 더 낳는다고 합니다..
기러기 알이 몸에 좋다고 하기에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서울사는 큰아들 내려오면 쳉겨 주려고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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