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하고 쌍계사 벛꽃 구경을 다녀 왔습니다. 구례쪽은 벛꽃이 이미 만개 했더군요.
많은 차들로 무척 붐비더군요. 간김에 남바람꽃을 보러 갔지요.
자생지 부근에는 펜스가 넓게,높게 설치가 되어 있었서 당황을 좀 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꽃도 보이지 않고 자세히 보아야 한 두개정도... 5%도 피지 않았더군요.
우연히 그곳 관리하는분이 지나다 보고 10분정도 시간을 주어 몇컷을 했습니다.
꽃이 만개하면 보호관리하에 문을 열어 촬영할 수 있게 한답니다.
보호차원에서 잘 되었다 생각되더군요.
신상 남바람꽃이군요.
빛받은 이쁜꽃을 멋지게 잘 담아오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