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내는 직장 동료들과 함께
봉화 마을로 조문을 간다기에
저는 문득 아버님 산소를 찾아 가고 싶어
임실에 있는 선산에 다녀 왔습니다.
묘소 주변에 피어 있는 갖가지 들꽃들을 만나며
한나절을 그곳에서 보내고 왔습니다.
수많은 들꽃이 있어 외롭지는 않으실 것 같다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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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산
2009.05.28 13:19
2009.05.28 13:19 -
하늘나라
2009.05.28 13:19
2009.05.28 13:19석산님 요즘 많이 바쁘신가봐요 ㅎㅎ
올만에 글 뵈니 넘 반갑습니다^^ -
하늘나라
2009.05.28 13:19
2009.05.28 13:19저희 아버님도 임실에 계시는데~~저는 나쁜 딸내미 인가 봅니다.
돌아가신지 2년 되었는데도
잘 찾아가지를 않았다는걸 운산님 글을 보고 느끼는거 보니 말입니다.
저희 아버님 근처에도 외롭지 않게 들꽃들이 많이 피어 있길 바래 봅니다. -
맑은영혼/마용주
2009.05.28 13:19
2009.05.28 13:19흔한 '꿀풀이지만 멋진 예술이네요 -
진우
2009.05.28 13:19
2009.05.28 13:19항암 효과가있다고 요즘 강원도쪽에서 재배를 많이하더군요 -
퀸정
2009.05.28 13:19
2009.05.28 13:19운산님의 꿀풀은 예술이네요. -
민들레
2009.05.28 13:19
2009.05.28 13:19운산님은 한 모델을 아주 집중하여
우아하게 담으시는 재주가 있으세요^^ -
여로
2009.05.28 13:19
2009.05.28 13:19따뜻한 마음씨, 따뜻한 분위기입니다. -
홍시
2009.05.28 13:19
2009.05.28 13:19아련하네요? -
청정선인
2009.05.28 13:19
2009.05.28 13:19어렸을때부터 흔하게 보아온 꿀풀인데도 이케 담아 놓으니 너무 멋지네요~
저 꽃잎을 따먹으면 꿀맛이 날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