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자세히 보니 그속에 별같은 꽃이 있네요..

머위 꽃을 이렇게 자세히 보기는 처음입니다.
세상에나... 멋져부려 ~~

머위는 국화과 식물이지요.
국화과 식물의 특징은 한개 한개의 꽃이 모여 꽃다발을 이루는 두상화서이고 양성화(꽃안에 수술과 암술을 지님)로
이루워져 있는데, 머위 만큼은 다르네요.

암수딴그루로 암꽃은 흰색이고, 수꽃은 황백색입니다.
암꽃이삭은 꽃이 진 다음 30cm 정도 높이까지 자라게 된다네요.

암꽃이 이렇게 자라는 것은 씨앗을 멀리 시집보내기 위해서라는 것 잘 아시죠?ㅎㅎ

식물을 공부하다 보면 암수딴그루(단성화)이면서도 가끔은 암수한그루(양성화)가 나오기도 합니다.
위의 머위가 바로 암수한그루인 양성화입니다.
그래서 수술과 암술이 한 둥지에서 속삭이고 있네요 ㅋㅋ

별처럼 생긴게 당연히 암술이겠지요 ㅎㅎ
해풍님 덕분에 머위에 대해 다시 공부했습니다 감사 ^.^

그냥 지나치는 머위꽃을 이렇게 자세히 찍어 공부하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제감 담았던 모델과 같네요?~~~ㅎㅎ

지나 다니면서 머위려니만 하였지 꽃을 직접 보지는 못했는데 ....
속살이 그만입니다...............

어딜가나 여자가 이쁜가봐요 ㅎㅎ
해풍님 덕에 좋은 공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