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자기 기온이 떨어져 일찍 꽃망울을 터뜨린 봄꽃들이 잔뜩 웅크릴 것 같습니다.
야구 결승전 중계까지 일부 포기하고 찾은 깽깽이풀 군락지.
작년에 몇 차례에 걸쳐 모진 손길에 수모를 당했습니다.
99%이상이 훼손된 군락지는 처참할 지경이었습니다.
겨우 몇 개체가 추위에 떨며 서 있었다.
기온도 낮고 구름마저 끼어 사진 찍기에는 적당하지 못한 날.
그래도 아쉬움에 꽃망울이라도 몇 컷 담아보았다.
세번째 사진은 오후 세 시경 햇볕이 나기 시작하자 꽃망울을 열기 시작하는 모습.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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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쪼리
2009.03.24 14:03
2009.03.24 14:03 -
여로
2009.03.24 14:03
2009.03.24 14:03피어나길 기다리시는 푸른산빛님이 그려집니다. -
논두렁산적
2009.03.24 14:03
2009.03.24 14:03꼭 한번 담아보고 싶는 .... 활짝 피면 다시한번 볼수있게지요??? -
삼신산
2009.03.24 14:03
2009.03.24 14:03아름답고 깔끔하게 잘 담으셨네요~잉 -
민들레
2009.03.24 14:03
2009.03.24 14:03결국은 그렇군요. 자생지가 궁금했는데...
허나 역시 고운 깽깽이풀입니다 -
원님
2009.03.24 14:03
2009.03.24 14:03멋진 모습으로 잘 담았어요..............
good !!!!!!!!!!!!!! -
홍시
2009.03.24 14:03
2009.03.24 14:03바람부는 봄 날이 미워요?
깽깽이풀 잘 감상하였습니다.
빨리 군락지가 회복되어야 할텐데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