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비장이위에서 노니는 저 아이들은 누구일까요? ?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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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
2007.08.29 20:59
2007.08.29 20:59 -
도광
2007.08.29 20:59
2007.08.29 20:59아하~ 전 그저 비숫해서 엉컹퀴인줄 알았는데
민들레님께 많이 배움니다. -
금강초롱
2007.08.29 20:59
2007.08.29 20:59나비들이 회의중인가봐요. 아주 귀염둥이들만 모여있네요. 보라색에 주홍색이 참 잘어울립니다. -
미솔
2007.08.29 20:59
2007.08.29 20:59산비장이라..... 모두가 비슷비슷하네요...부지런한 사람들도 비슷한것처럼....
그런데 지리산 노고단 같은 고산에서는 식물체가 작기 때문에 버릇없이 자빠진 녀석을 못봤습니다 ^^
산비장이는 엉겅퀴와 닮은 꽃인데 가을에 꽃이 피고 잎에 가시가 없답니다.
그리고 잎이 깊게 양쪽으로 갈라져 새깃모양을 하고 있지요.
나비는 줄점팔랑나비로 벼나 억새가 애벌레의 먹이식물이지요.
어린시절 줄점팔랑나비 애벌레가 들어있는 벼를 찾아내 줄기를 쪽개어 애벌레를 꺼내서 오빠랑 송사리 낚시를 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벼에 농약을 치기 때문에 아마 줄점팔랑나비의 애벌레는 없을 겁니다.
억새의 줄기속에서 속을 파먹고 나비가 되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