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댓글 5
-
민들레
2007.06.21 15:14
2007.06.21 15:14 -
조영진
2007.06.21 15:14
2007.06.21 15:14사진을 회전시키는 기능이 어려워서 그냥 마구잡이로 올린점 양해바랍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구지 설명이 필요없을 것 같으데...............
태산목은 북아메리카원산의 상록교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남부지방에서 관상용으로 식재합니다.중부이북에서는 냉해를 입어서 키우기가 어렵거든요.
높이가 30M에 이르는목련과의 상록 목련속의 나무입니다.
1) 꽃은 초여름에 가지끝에 한 송이 씩 흰색으로 피는데 맨 뒤쪽의 3장은 꽃받침잎이고,위쪽의 3장의 꽃잎과 그뒤로 3장의 꽃잎이 있는데 2-3열로배열합니다생김새는 마치 국 자 나 주걱을 닮았어요 우리고장에서 볼 수 있는 꽃 중에서 가장 큰 꽃이라 볼 수 있으며 향기또한 좋아요.
2) 중앙의 둥근 기둥 위의 곱슬머리통은 골돌이고, 수술이 많은데 사진에서는 모두 덜어진 상태입니다.수술은 실 모양이고 밑부분이 보라색을 띱니다
3) 털가죽 비슷한 겨우눈의 껍질과 잎눈이 개화 후에도 남아 있으며 꽃자루와 잎자루가 붙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4) 잎은 어긋나게 붙고 가죽질로 빳빳하며 겉면은 큐티큘라 층으로 광택이 나고 ,뒷면은 갈색의 털이 빽빽하게 나서 전체적으로 갈색으로 보이며 ,주맥은 뚜렷하나 측맥은 흐릿하게 보입니다. 주맥을 중심으로 좌우 대칭을 이루며 잎의 끝과 밑이 뾰족하며 짧은 잎자루가 있어요.
5)꽃눈은 마치 커다란 붓을 연상케하며 세로로 여러개의 줄이 흐리게 보입니다.
6) 중심의 꽃축을 세로로 잘라보았습니다.수술이 배열한 모슴과 태좌에 어린 씨앗이 들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지요.
7) 가장자리에 원형으로 둘려있는 테두리들이 꽃잎에 해당합니다.문헌에는 꽃잎의 수를 9-12장으로 적고 있어요.
8) 중심의 꽃대 부분을 세로로 잘라본 모양입니다. 열매와 씨앗의 모습이나 위치등을 짐작할 수 있어요.
9) 밖앗쪽의 꽃잎 모양입니다.
10)왼쪽부터 밖앗쪽, 안쪽ㅇ릐 꽃잎을 비교하면서 낙엽과 골돌을 같은 화면에
11)붉은 자주색 바탕에 노란색으로 박힌 점들은 1개가 수술 1개가 떨어져 나간 자국입니다.이 자국의 수를 헤아리면 수술의 수효를 알 수 있겠지요.
12)맨 끝의 사진은 열매가 될 화축의 확대사진입니다.끝이 뾰족하고 흰털이 많이 난 조각들로 촘촘하게 쌓여 속의 씨앗들을 보호하고 있어요.
* 숫자는 위에서부터 사진의 배열 순서입니다.
너무 간략하게 설명하여 도움이 될지 ?
태산목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투자한 시간을 보상받을 수 있겠지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꽃향유
2007.06.21 15:14
2007.06.21 15:14와~~멋지십니다....완전 해부, 완벽설명..."태산목" 머리에 자동기억 되겠습니다.. !! -
느티
2007.06.21 15:14
2007.06.21 15:14붉은색이 수술이군요 그곳에서 꽃가루가 나왔나봐요?
맨마지막 그림의 암술은 상당히 푸집합니다.
이렇게 한송이의 꽃을 만들려면 아주 많은 비용이 필요할 겁니다.
그래서인지 태산목은 많은 꽃을 피우지 않고 꼭 필요한 만큼으로 가지끝에 한송이씩만...
황소님 공부 잘 했습니다. -
민들레
2007.06.21 15:14
2007.06.21 15:14언젠가 겨울에도 태산목이 잎을 떨구지 않고 있는 모습을 전주 박물관에서 본 기억이 있어요.
아주 두꺼운 잎사귀가 왁스층으로 윤이나며 잎뒤면은 아주 고운 솜털로 덮여있어 보온력이 뛰어남을 보았지요.
꽃이 크고 아름답더군요. 목련과,목련속이니....
황소님 ,설명도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