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내 움츠렸던 대지가 녹아내린듯,
맑은물은 소리없이 흘러내리고,
물가의 이끼들 연록빛으로 봄을 맞고 있네요.
이젠 완연한 봄이 왔나봅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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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2008.03.16 21:45
2008.03.16 21:45봄의 소리가 아주 고요히 흐르고 있는 듯... -
솔섬
2008.03.16 21:45
2008.03.16 21:45봄은 얼음 밑을 흐르는 물소리에 온다고 하잖아요.
이미 봄은 저만큼 가버리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꽃을 피워만 놓고..꽃눈을 건들어 놓고.. -
느티
2008.03.16 21:45
2008.03.16 21:45식물은 털뿌리에서 봄이 시작되고,
계곡은 물은 연두빛 이끼와의 만남이군요. -
하늘나라
2008.03.16 21:45
2008.03.16 21:45시원해 보여요~~ -
김주연
2008.03.16 21:45
2008.03.16 21:45희망이 샘솟는 시기 , 참좋은 시절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