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인 정호승님은 "나무"라는 시에서
"사람들은 한 해를 하루처럼 살지만
나무는 한 해를 하루처럼 삽니다" 라고 쓰셨더군요...
이제 희망의 봄이 왔으니 기지개를 켜고
새싹이 돋아나겠지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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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0 19:32사람과 나무가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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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0 19:32시간이 너무나도 빨리 지나갑니다...
어느새 벌써 여기까지 왔는지... -
느티
2013.04.10 19:32
2013.04.10 19:32오래된 나무를 보노라면 영을 느끼게 됩니다.
천 년이상 아니 몇 천년까지 살아가는 나무가 사람을 봤을때 어떨까요.
고작해야 백 년 수명인 사람이 뭐가 그렇게 잘났고 대단하다고... 하며,
자연을 맘대로 파괴하는 사람이 가증스럽고 미울겁니다. -
2013.04.10 19:32뻗어나간 수 많은 가지들이
사람의 핏줄과도 비슷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 많은 가지 끝에 잎을 피우기 위해
뿌리에서 부터 귾임 없이 열심히 물을 빨아 올려야겠지요 -
2013.04.10 19:32나무는 하루를 한 해처럼....
그렇게 살면서도
나무는 수 백년...천년 이상도 살아가는 걸 보면...
이제 곧 저 신령스런 나무에 또 다시
연두빛 새 잎이 돋고..푸르른 날이 오겠지요.^^ -
2013.04.10 19:32구구절절 가슴에 와 닿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