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 EOS Kiss Digital Nf/6.31/320sAperture priorityISO4002008:11:26 14:39:41PatternFlash did not fire, compulsory flash mode17/1mm
푸르름을 떨어뜨린 계곡의 누각
삭막한 겨울의 외로움을 견디어야하는 정자나무는
겨울 빛의 햇살을 만나기 위해
나뭇잎을 떨어드리고 속내를 드러낸 그리움
무척이나 외로움을 타는 빈 나뭇가지가
안타까워 떠나지 못하는 소나무
사랑으로 그리움을 애무하는 의연함을 담아 보았습니다.
<진안군 백운면 노촌 영모정 2008.11.26>
글은 가슴에 더 밀려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