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녀석은 꼬리 자르기를 했네요.
스스로 꼬리 자르기를 하는 것을 '자절'이라고 합니다.
위험을 느꼈을때 살아남기 위해 꼬리자르기를 하고 도망갑니다.
잘려진 꼬리는 신경이 남아있어 일정 시간 움직입니다.
그것도 상당히 잘 움직여요.
도마뱀이 꼬리자르기를 하는것을 본적이 있는데, 꼬리를 잡으면 꼬리를 잘라버리고 도망 가더군요.
그 꼬리가 한참이나 움직였어요.
그 후론 관찰을 위해 도마뱀이나 장지뱀을 잡긴 해도 꼬리는 절대로 잡지 않습니다.
꼬리가 재생이 되는데 얼마나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겠어요... ㅠㅠ
맨 아래 사진 속의 줄장지뱀은 사람 손이 따뜻해서일까요?
눈을 감고 졸고있어요 ㅎㅎ
인간친화형 장지뱀??
머리문양은 아무르장지뱀이랑 비슷하네요.
몸에 세로줄이 많아 얻은 이름인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