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이 넘 길죠?
'삼점박이 방아벌레붙이'는 암수의 모양이 똑같아서 자기네들 스스로도 구분이 어렵다고 하네요요 ㅎㅎ
위의 사진을 보면 암컷이 수컷의 성화에 자기의 거시기를 보여줍니다.
그럼 확인하고 바로 요즘말로 작업들어가는 것이지요 ㅋㅋ
삼점박이방아벌레붙이는 고사리에도 알을 낳지만, 딱총나무에도 알을 낳습니다.
요즘 고사리에는 엄청 많이 보이고, 드물게 딱총나무 줄기에도 알을 낳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 고사리 꺽으러 갔었는데, 고사리보다는 삼점박이방아벌레붙이에 관심이 더 많아서리... ㅎㅎ
어떤 고사리에는 2~3군데에 알을 낳았더라고요.
알을 낳고 나면 고사리 줄기가 기형적으로 부풀어 오릅니다.
애벌레가 그 속에서 자라면서 애벌레의 분비물에 따라 집이 넓혀집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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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
2010.05.19 23:41
2010.05.19 23:41이름도 길고 괴상한 녀석들이네요. -
독수리날개
2010.05.19 23:41
2010.05.19 23:41색이 이쁜 벌레네요. -
2010.05.19 23:41이젠 고사리도 잘 보고 먹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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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9 23:41느티님.........너므 어려워요////////////////아고 모리아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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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9 23:41절묘한 순간을 포착하셨네요.
자세한 설명... 또한가지 배워봅니다. -
2010.05.19 23:41곤충 역시 작은 것들이 아름다운 모습이군요...
처음 보는 애들...덕분에 잘 보고 배우고 갑니다.^^ -
2010.05.19 23:41삼점박이방아벌레붙이...
지네끼리도 암수 구분을 못할정도면....문제가 심각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