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울벌레는 쇠방울이 굴러가는 맑고 맑은 아름다운 소리로 짝을 찾는답니다.
날개를 90도로 들어올린 다음 겉날개을 비벼서 소리를 내지요.
그래서 뒤에서 보면 속것이 다 보여요 ~~ 우우 챙피 ㅠㅠ...
방울벌레는 풀뿌리에 숨어서 울기 때문에 소리를 들어서 찾기란 몹시 어렵습니다.
그런데 천운이 따랏는지 이렇게 우는 모습을 생생히 보고 담을 수가 있었습니다 ^^*
얼마나 얼마나 담아보고 싶었는지 아마 모르실겁니다
아름다운 곤충소리에 반해서
날마나 날마나 효자공원묘지를 헤매었지요 ㅠㅠ
드뎌 소원을 푸는 순간이였습니다
축하해 주세요 ㅎㅎ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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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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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6 23:30정말 한 참을 찾아 다니신것 같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느티님의 열정 저도 많이 배워야 겠습니다...
"방울벌래"잘 보았습니다...기억하겠습니다^^~ -
2009.08.26 23:30벌거지를 상세히 보니~~ 욘석들도 담다보면 야생화 못지않게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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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유
2009.08.26 23:30
2009.08.26 23:30맞다....방울벌레...느티님께서 예전에 가르쳐주셨는데...
요즘 방울벌레의 맑은 소리가 들려서 이름을 생각해 내려고 무척애를 썼는데...여기있었네요..감사 -
2009.08.26 23:30방울벌레... 참 오랜만에 보네요...
요즈음은 보기 힘들다지요.
방울벌레, 잘 보고 잘 배우고 갑니다.
이런 곤충은 정말 보통의 열정과 정성 가지고는 만나기도 힘들겠어요.
게다가 세심한 관찰력까지 있어야겠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