깽깽이풀은 멸종위기종이지요.
그런데 깽깽이풀의 자생지가 벌목되고 있었습니다.
완전 벌목은 아니고 큰나무를 속아서 베어내는 것 같았습니다.
작년가을이나 겨울에 작업을 했드라면 깽깽이풀이 덜 훼손되었을 건데...
하필 꽃이 피는 요즘에 작업을 하는지... 많은 안타까움을 안고 씁쓸한 마음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깽깽이풀은 소나무잎이 너무 많이 떨어져 두꺼운 낙엽층을 감당하며 햇볕과 통풍에도 문제가 있어 보였는데
이번 벌목으로 어쩜 환경이 더 좋아질수도 있을거라는 위안도 해봅니다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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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2008.03.29 20:15
2008.03.29 20:15 -
자판기
2008.03.29 20:15
2008.03.29 20:15느티님 의 안타까움 과 깽깽이풀을 잘 찍으신 사진솜씨를 동시에 보고갑니다. -
남뜰
2008.03.29 20:15
2008.03.29 20:15멸종위기종...아쉽습니다.
빛이 없는 날이었는데도
빛이 찾아들고 깔끔하네요. ^^ -
붉은점
2008.03.29 20:15
2008.03.29 20:15너무나 아름답군요 -
여로
2008.03.29 20:15
2008.03.29 20:15깽깽이, 역광을 멋지게도 담아내셨읍니다. -
하늘나라
2008.03.29 20:15
2008.03.29 20:15아~~ 전번 정모때 들었던 깽깽이풀이당
넘 이뽀^^ -
금강초롱
2008.03.29 20:15
2008.03.29 20:15다들 열심이군요. 깽깽이를 위해서...
오늘 정말 안타깝고 애석한 마음 금할 길 없었지요.
멸종위기종에 대한 보호가 그리도 없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