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는 강원도 삼척 무건리 이끼 폭포에 다녀 왔습니다.
이끼폭포 사진은 해빛이 없을때 촬영해야 이끼 색이 이쁘게 표현되기 때문에 차에서 새우잠을 자고 새벽 4시에
깊고 깊은 산속으로 산행을 하여 담아 왔습니다.
아무도 없는 산속이 무섭고, 밧줄 타고 올라가는 절벽이 위험하고 물을 건너며 철벅철벅 등산화가 다 젖었어도
절벽에 사람하나 간신히 서있을 포인트에 삼각대 펴놓고 보니
자연이 만든 이끼 폭포는 그 어떤 고통을 격더라도 다시 가서 보고싶은 신비스런 모습이었습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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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2008.07.28 11:18
2008.07.28 11:18 -
雲山
2008.07.28 11:18
2008.07.28 11:18고생하여 담아 오신 멋진 물줄기의 실타래 모습 너무 환상적입니다. -
꽃향유
2008.07.28 11:18
2008.07.28 11:18신비스럽기까지 합니다... -
초원
2008.07.28 11:18
2008.07.28 11:18감히 범접할 수 없는 선계가 아닌가 합니다.
사진 너무 좋아요. ^^ -
미솔
2008.07.28 11:18
2008.07.28 11:18고생한 만큼 멋진 작품이네요 -
붉은점
2008.07.28 11:18
2008.07.28 11:18환상이군요
올해는 이끼계곡 포기했네요 -
진우
2008.07.28 11:18
2008.07.28 11:18수달님 여기서 뵈니 반갑 습니다 항상 멎진 사진 ....굳 -
느티
2008.07.28 11:18
2008.07.28 11:18올 여름 피서는 수달님의 '무건리 이끼폭포' 사진으로 정말 시원합니다.
무건리 이끼폭포... 너무 멋집니다.
수달님이 이제 제2의 야생마님으로 보여지네요^^.
저 폭포 물소리가 얼마나 우렁차고 힘이 있을지 짐작이 갑니다.
앉아서 이렇게 편히 덕분에 감상을 잘하네요..수고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