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헤깔리는 종이 많기도 하지요.

풍도의 복수초는 개복수초라고 합니다.
전북지방의 복수초들도 대부분이 개복수초랍니다.

가지복수초는 세복수초를 잘못 표기 한거라고 하더군요.
세복수초는 주로 제주도에 자생하잖아요.
식물분류학회에서는 이미 정리가 끝났다는데...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이나 국가표준식물목록 시스템에서 틀린부분은 빨리 빨리 수정해야 하는데
모아서 수정하다보니 이러한 혼동을 준다고 하더군요.

예민한 부분인데도 왜 그러는지...

국가표준목록은 식물분류학회와 함께.. 운영되는 시스템인줄 아는데...
많은 분들이 혼동을 가져오게 합니다..
개복수초로 검색하면 아무것도 않나와요..

예전에.. 풍도의것중 갈래복수초래서 한창 논의 되기도했었지요..
너무 세분하는것도 문제지만 너무 합치는것도 문제인듯해요..

그리고 제가아는 작은 상식으로 또한 문제점중 하나는 한국에서는 새로운 종을 등록하려면
자비로 등록해야 한다더라구요 200만원 정도 든다던데..

외국에서는 무료라더라구요.

그래서 한국에서 새로운 종이 발견되면 외국에 등록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