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꼭두선이 2. 산박하 3. 파리풀

꼭두선이는 덩굴성식물이고 줄기에 가시가 있어 잘못 만지면 상처를 입지요.

산박하꽃을 보면 파랑새가 생각납니다.

파리풀은
장마가 끝나고 나면 파리들이 극성을 부리게 되지요.
그러면 파리풀을 뜯어다 찧어서 종이에 먹인답니다.
그렇게해서 집안 이곳 저곳에 놓게 되면 파리들이 먹고 죽으니
파리를 잡는 풀이라고 '파리풀'이라는 이름을 붙여진 것이지요.

파리풀이 파리약
지금이야 편리한 각종 살충제가 많이 있지만
옛날에는 파리 퇴치에 얼마나 어려움이 많았겠어요.

그래도 파리풀를 이용한걸 보면 그 지혜로움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진안 북부마이산 올라가는 길에서 배웠던 파리풀을...
아 저게 뭐지...내가 답을 ..달고 싶은데 도무지 기억이 안나서.
고민했는데..
느티님이 한방에 ..알려주시네요.

잊지말자..파리풀...꼭두서니...산박하.

나는 세가지 다 맞추었는데.
자신이 없어스리.....

민들레...자신을 가져.알았지..(신성일 목소리로..겨울여자 에 나온)

아~내가 저번날 장수에서 찍은 것이 파리풀이구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