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마리라고 늦게 알았습니다.
맞은지 댓굴 주세요....

책을 찾아보니 정확하게 나와 있었습니다...
물론 색상의 차이는 있었지만 확인했습니다 꽃마리 맞습니다...
지치과, 여러해살이풀...
작은 풀이 말려피는 꽃마리...
풀밭의 바위틈이나 작은 개울가 바위틈, 학교 화단의 약간 눅눅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꽃마리는 3mm 안팎의 크기를 가진 풀꽃 입니다.
한방에서는 꽃마리의 전초를 "부지채" 라고 하여 약용하는데 꽃이필때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뒤 복용한다고 합니다...
주로 이질,설사,소변이 자주 나오는 증세에 사용한다고 합니다....(물론 약 복용은 꼭 의사와 상담후에...)
유사종으로는 꽃이 꽃마리보다 10배정도 더 큰 참꽃마리와 꽃 크기도 엇비슷하고 생김새도 약간 닮은 꽃바지(꽃받이)가 있습니다...
꽃마리 란 이름은 꽃줄기의 윗부분이 둘둘 말려있다는 뜻의 꽃말이 에서 유래되었고 옛날에는 어린잎을 나물로 무쳐서 먹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초보도 초보도 왕초보지만 제가 찾은 자료는 여기까지 입니다...^^~

하나하나 찾다보니 재미도 있고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잠시라도 빠져들어 좋습니다...
아무튼 여기 왕초보 고참님들께서 가끔 넌즈시 던져주시는 문제찾느라 아주 많은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술독님, 감사합니다.
4월 정기모임 출사때 보내주신 과자 무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왕초보래도 술독님의 해설을 읽으면 단박에 입력되겠어요.
이렇게 댓글을 달려면 시간 투자가 장난이 아니지요.
공부도 할겸 앞으로도 들꽃맞이의 '궁금해요'란 적극적인 해설 부탁드립니다 ^-^

그런데 미나리아재비과가 아니고 꽃마리는 지치과...

에공 느티님 별 말씀을요 ...
모두 출사다니시고 그럼 출출하시기도 할텐데 작지만
심심치 않으시라고 보내드린겁니다^^~
변변치 않지만 그래도 맛나게 드셨다고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리고 잘못된 정보는 바로 수정하겠습니다...지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