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물봉선입니다.
붉은색이 완전히 가시지 않아서인지 수줍어 보여서 더 좋네요 ㅎㅎ

전북에서는 지대가 좀 높은곳에서 볼 수 있고요, 중북이북 지방에선 아주 많이 보입니다.

잎이 같으면서 꽃만 다르게 피는 물봉선 종류를 보면,
물봉선, 흰물봉선, 가야물봉선, 처진물봉선 등이 있답니다.

가야물봉선은 전북에서는 무주, 진안, 장수에 자생하고요, 흰물봉선은 무주에 자생합니다.
다른 곳에선 드물게 보이고요.

처진물봉선은 남해안에서 만났고, 노랑물봉선은 잎이 완전히 다르답니다.

불새님!
야생화 갤러리에 들어 오셔서 맨아래로 내려가시면
검색창이 있습니다
우리 홈피에 올려진 모든 꽃들을 다 검색하실 수 있으니
궁금합니다에 올리시기 전에
검색해서 찾아 보시는 것도
여러면에서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아이구~!!!
두분 친절한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위 그림은 신풍령(빼재,秀재)에서 삼공리로 내려가는 길에서 만났습니다.

처진물봉선( 거제물봉선?)도 흰꽃이 피는 넘들(줄기에 자주색이 없더군요)이 나란히 군락을 이루고 있던데요
이것도 흰처진물봉선이라 부르면 되겠군요.
좋은 주말되십시요.

'흰물봉선' 으로 제목 수정 부탁합니다. ㅎㅎ
이름을 알게되면 바로 수정해 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