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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접사 기초강좌 1편 렌즈의 이해
변산해풍 2008.03.07 01:55 조회 수 : 3395

언제가는 꼭 써야지 했던 강좌를 이제야 써봅니다.

 

사진을 처음 접하는 분과 카메라를 처음 다루시는 분들은 알면 좋은 내용입니다.

 

우선 제가 격어본 바로는 렌즈 선택하기가 여간 힘든게 아닌가 합니다.

 

접사렌즈의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어떤걸 선택을 해야 할지 고민되기도 하지요..

 

그러면 회사별 렌즈가 어떤것들이 있는지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1. 캐논 렌즈


케논은 위의 3가지 접사렌즈 제품이 있습니다.

케논의 접사렌즈의 경우 렌즈 자체에 USM이라는 초음파 모터를 장착하여 스피드한 AF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접사시에 거의 사용을 하지 않지요..왜?? 미세조정을 위해 수동 조작을 하니까요..

 

 

 

 

 

2. 니콘렌즈

 

 

접사하면 니콘이라는 명성에 맞게 렌즈의 종류도 많습니다.

VR이라는 것은 손떨림 보정기능이 렌즈에 들어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식물을 찍다보면 대부분의 야생화들이 그늘속에 있는것을 보셨을 것입니다. 셔터스피드 느리다면 사진이 흔들리겠지요 그때 손떨림 보정을 하게 되면 섬세한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케논과 니콘의 카메라는 카메라 자체에 손떨림 보정이 없고 렌즈에 보정기능이 있습니다.

 

 

 

 

3.시그마렌즈

 


시그마라는 회사는 자체 브렌드의 카메라와 렌즈를 생산하지만 다른 브렌드(니콘,캐논,소니,펜탁스)등 흔히 말하는 써드파티렌즈도 생산을 합니다.

 

그래서인지 매크로렌즈의 종류도 각각의 확각별로 다양하고 그 성능도 평이 좋습니다..

가격대비 성능비로 따지면 따라올자가 없지요..

시그마의 접사렌즈도 초음파 모터를 장착했습니다.. 렌즈를 보면 HSM이라고 써있으면 초음파 모터가 내장된 것입니다.

 

시그마 렌즈에는 여러가지 약어가 붙여 있는데요 몇가지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 : 시그마 렌즈중 고급스러우면서 최신 기술을 사용하여 설계된 렌즈

DG : DSLR에 적합한 렌즈로서 광각이면서 최소 초점거리가 짧은 것이 특징인 대구경 렌즈

DC : 시그마 렌즈중에서 디지털 전용 렌즈

HSM : 'Hyper-Sonic Motor'의 약자로 캐논의 USM, 니콘의 AF-S와 비슷한 기능.

 

여기에서 DC 디지탈 전용렌즈는 35mm 풀프레임에서는 사용을 못합니다..

 

 

 

 

4.탐론렌즈

 


 

탐론에서는 90mm와 180mm의 매크로렌즈를 생산합니다..

시그마와 같이 니콘,캐논.펜탁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운트를 생산합니다.

 

 

 

 

 

5.토키나 렌즈

 


토키카라는 회사에서는 100mm 딱 한개만 생산하고 있습니다...

니콘과 캐논용

 

 

 

6.소니렌즈

 

 


소니에서는 2가지의 화각별 렌즈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깜장고무신님이 이 렌즈를 사용하고 있지요..

 

 

 

 

 

7.펜탁스렌즈

 


펜탁스에서는 3가지의 렌즈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200mm는 없어서 못구하는 렌즈지요...귀해요..귀해...

 

 

 

이상 각 회사에서 생산하는 접사렌즈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그런데 이 렌즈들을 보며 궁금해 하시는 분이 분명히 계실겁니다.

 

50mm???    100mm??? 200mm???????

당쵀이건 뭐를 말하느 걸까??

 

렌즈의 길이를 말하는 걸까?? 거리를 말하는 걸까.....

 

궁금하시지요?? 표로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뭔가 아!! 하지요??

같은 거리에서 노루귀의 꽃을 촬영할때 50mm냐 100mm냐에 따라 렌즈를 통해 보이는 것이 다릅니다.

또 다르게 설명을 하면

화면에 저 노루귀 꽃을 꽉 채운다면 100mm의 렌즈가 1미터에서 촬영했다고 가정한다면 50mm 접사렌즈는 0.5미터에서 촬영을 해야 화면을 꽉 채운 다는 것이지요..

 

촬상면을 우리의 눈이라고 하고 메모지에 구멍을 뚫어 눈에서 가까이 왔다 점점 멀리 해보세요..

또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면 손바닥을 눈 가까이 해야 하늘이 가려지지요..점점 멀어질수록 하늘은 더 많이 보이구요..

이것을 화각이라고 합니다..

 

눈에서 종이까지의 거리가 50mm냐 100mm냐에 따라 화각이 다르지요..

이해가 되시지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변산해풍 (1,000,000point)

부안을 사랑하고 부안의 자연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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