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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싶은계곡 2010.08.24 06:24 조회 수 : 633












전북야생화 운영자님, 회원님 가정과 하시는 모든 일들이

계획하신 대로 아름답게 이루어지시길 빕니다.

진안/김수열/60/음식점운영/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많은 지도와 편달 부탁드립니다.

 

팔월 남은 시간 알차게 보내시길 빕니다.

 좋은 날에 건안하시길 빕니다.


















들 꽃 / 운곡 김수열

나즈막한 땅,

허리 굽혀보지 않으면

무심코 스쳐 갈 뿐

굽혀 보아야 얼굴 내민다.

 

외진땅 움켜쥐고

피어낸 삶에 그 깊이는

청순한 사월바람에 잠들고,

빼끗 열린 문 뒤에 숨어

어쩌다 마주친 수줍은 눈망울에

숨어든 그리움이다.

 

무심코 지나쳐 버릴

시간위에 핀 들꽃,

그대 외로운 얼굴은

고운 노을에 잠들고

기약 없는 이별,

그대 아는가??

그리움 안고 가는 마음을.....


한 뼘 위에 핀 들꽃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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