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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풍산 2010.01.27 10:54 조회 수 : 1009







 


호랑이 해를 맞이하여 첫 출사에
내리는 함박눈이 자연의 아름다움과
감탄을 자아 내지만
먼 여정의 걱정도 잠시
우리의 주위엔 벌써
나무의 꽃망울이 봄소식을 알려 주네요.


마무리 찬바람이 시샘이나 하듯
계절의 변화를 멈추게 하여도
강남갔던 제비가 다시 날아오듯
주변 산야에 아름다운 야생화가
따뜻한 봄을 반갑게 맞이 하겠지요.


해와 달을 보았다고 눈이 밝은 것이 아니고
천둥 소릴 들었다고 귀가 밝은 것도 아닙니다.
늘 아름다운 곳에 눈과 귀가 머물러
관심과 배려 속에서 행복함이 가득하시고


우리들에게 주어진 오늘의 삶도
강물과 같이 막힘이 없이 소통이 원활하여
우리 들꽃맞이 회원님들
다음 정모에는 좀 더 많이
좀 더 자연을 같이 호흡하며
모두에게 기분 좋은 활짝 웃을 수 있는
그런 날 되길 바래봅니다.


다음 정모를 지둘리며 배 풍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