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
성수 구절초밭에서 구절초꽃을 따고 내려 오는 도중에 이 왕거위벌레를 만났지요
잎말이의 명수인 이 거위벌레는 목이 긴걸 보니 수컷이네요
임컷은 목이 수컷보다 약간 작답니다
맨아래는 왕거위벌레가 한개의 알을 낳아 말아 놓은 요람입니다
알에서 부화된 애벌레는 어미가 마련해 준 이 참나무잎을 먹고 성장하게 되겠죠
그리고 이렇게 긴목으로 꼼꼼하고 정교하게 잎을 말아 자손을 번성 시키겠지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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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2007.03.22 15:15
2007.03.22 15:15거위벌레가 잎말아논 것보면 참 신기해요. 숲속의 재단사라고 하지요. 거위벌레! -
가을풍경™
2007.03.22 15:15
2007.03.22 15:15왕거위벌레...
넘 귀엽게 생겼습니다...
목이 길어서 더 그런가 봅니다.^^ -
솔향
2007.03.22 15:15
2007.03.22 15:15왕거위벌레
또 배워봅니다. -
김주연
2007.03.22 15:15
2007.03.22 15:15곤충들의 살아가는 법도 참 다양합니다 -
변사또
2007.03.22 15:15
2007.03.22 15:15흡사 거위같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