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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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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섬
2007.05.25 01:20
2007.05.25 01:20 -
느티
2007.05.25 01:20
2007.05.25 01:20위의 개미는 '새여왕개미' 가 될 개미입니다.
신혼비행을 하려고 산딸기잎에 기어오르는 모습을 잡았네요.
곧이여 여기저기에서 수캐미들이 땅위로 올라와 여왕개미를 에워싸고 결혼비행을 하겠죠.
20m나 되는 하늘 위에서 결혼식을 올린답니다.
이때에 여러마리의 수캐미와 사랑을 나누면 일생동안의 알을 낳을 정자를 받게 되지요.
결혼식이 끝나고 나면 수캐미는 땅에 떨어져 죽고, 여왕개미는 땅에 내려와 가슴의 근육을 움직여서 날개를 떼어낸답니다.
그리고 새로운 왕국을 건설하게 되지요. -
민들레
2007.05.25 01:20
2007.05.25 01:20야! 흥미있는 이야기네!
근데 땅에 떨어져 죽는 수캐미들 정말 불쌍타.ㅋ ㅋ.. -
가을풍경™
2007.05.25 01:20
2007.05.25 01:20날개가 있는것을 보아서 여왕개미 인줄 알았습니다..
분가 할때가 되었나 보지요... -
솔향
2007.05.25 01:20
2007.05.25 01:20여왕개미...
도망다니는 녀석을 어떻게... -
변사또
2007.05.25 01:20
2007.05.25 01:20참으로 행복한 게 여왕개미로군요
혼인비행을 마치면 날개를 자르고...몸안에 저장한 정자로 알을 만들기 시작한다죠..처음엔 ㅎ나달에 걸쳐서 하나의 알을 낳고 그 알이 일개미 딸개미 일호가 되고요..
그 뒤로 계속 번식하여....개미집을 석횔르 부어서..전체를 파악했는데 그 미로의 난해함과..정교함...통풍을 고려한 집 설계....아마도 외계인은 지구에 오면 인간하고 대화를 시도하는 것이 아니라 개미하고 할것이란...추측도 잇더군요...개미의 사회화가 인간의 수준을 넘어 선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