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다리나무나 나도밤나무잎을 먹이식물로 살고 있는 '푸른큰수리팔랑나비'를 담았습니다.
애벌레의 머리 부분이 무당벌레를 닮았고 나뭇잎을 말아 집을 짓고 사는 지혜로운 애벌레입니다.
나뭇잎으로 몸을 숨기고, 머리만 움직이며 먹이를 먹는 것을 보면
무당벌레가 움직이는 것 같이 보여 천적들의 눈을 속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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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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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점
2007.05.21 23:27
2007.05.21 23:27 -
솔섬
2007.05.21 23:27
2007.05.21 23:27푸른..
큰..
수리
팔랑나비...
자..푸른 색은 알겠고..큰....다른것에 비해 크다니까..
수리..독수리..으뜸이란 말인데...크긴 큰데 그중에서도 으뜸..그리고 팔랑나비..
네발나비와 팔랑나비의 구체적으로 다른점은 무엇일까요...
(요질문..살당히 폼나는 질문이다.) -
느티
2007.05.21 23:27
2007.05.21 23:27솔섬님 해석의 달인이 되시겠습니다.
풀어 해치니 답이 금방 나와버리네요.
네발나비와 팔랑나비의 다른점은?
네발나비과의 나비들은 당연히 발이 4개이겠지요.
곤충은 머리, 가슴, 배 이렇게 나누고 더듬이 1쌍, 다리 3쌍, 날개 2쌍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네발나비는 다리 1쌍이 퇴화되어 2쌍만 남아 있어 4개의 다리로 되어 있어 네발나비가 되었습니다.
그럼 팔랑나비는 어떨까요?
팔랑나비는 나비와 나방의 중간형으로 몸이 통통하고 날개가 짧아 날아가는 모습이
떨어질것 처럼 불안해 보여서 팔랑 팔랑 날아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팔랑나비의 날개를 접고 앉은 모습을 보면 우아한 기존의 나비보다 날개도 완전하게 접지 못하고 초랭이 방정을 떤다고나 할까요 ! ^^
그래도 귀여운점이 있어 맘에 드는 나빕니다. -
솔섬
2007.05.21 23:27
2007.05.21 23:27거의 정곡을 찌른 질문에.. 거의 완변갛ㄴ 답변이었습니다..
짝짝...아니다 이것도 인터넷 언어로 하면.ㅉㅉㅉㅉㅉㅉ 이렇게 되겠네요 -
가을풍경™
2007.05.21 23:27
2007.05.21 23:27푸른큰수리팔랑나비....
일반 팔랑나비에 비해서 남빛날개가 참 이쁘군요. -
솔향
2007.05.21 23:27
2007.05.21 23:27어떻게 담으셨나요?...
존경합니다. -
변사또
2007.05.21 23:27
2007.05.21 23:27즐감합니다.
팔랑나비치곤 참 멋진 녀석인데 잘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