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시나비는 날개 표면에 비늘가루가 적어 반투명하게 보입니다.
암컷은 짝짓기 후에 수컷의 분비물에 의해 배 끝에 '수태낭'이 만들어집니다.
수태낭은 한번 짝짓기 한 모시나비 암컷에게
다시는 다른 수컷모시나비와 짝짓기를 하지 못하도록 생식기 입구를 막아버리는 것이랍니다 ㅎㅎ
위 사진을 보시면, 모시나비 배부분에 하얗게 붙은 것이 바로 수태낭이지요.
유부녀라는 표시이기도 합니다.
구봉산에는 모시나비가 많이 있는데
먹이식물로는 현호색, 들현호색, 산괴불주머니 등 입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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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
2011.05.20 08:02
2011.05.20 08:02 -
짱(윤여준)
2011.05.20 08:02
2011.05.20 08:02배에 점박이 무늬로 구분을 하는군요..감사감사..^^* -
솔나리
2011.05.20 08:02
2011.05.20 08:02와, 모시나비가 이리 아름다운 나비였군요. 담에 만나면 저도 담아볼래요.ㅎ -
紅枾
2011.05.20 08:02
2011.05.20 08:02모시처럼 느껴지네요. -
가을풍경™
2011.05.20 08:02
2011.05.20 08:02배의 무늬도 다르지만, 수태낭이 있는것이 당근 암컷 이겠지요.^^ -
솔향
2011.05.20 08:02
2011.05.20 08:02모시나비...
볼때마다 참 예뻐요.^^
1~2 암컷, 3~4 수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