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가 봅니다.

작은검은꼬리박각시나방...
이름이 진짜루 길어요.^^

낮에 활동하는 박각시나방류는 정지비행을 잘 하는 힘이 좋은 나방입니다.
그래서 나방 중에서 몸이 상당히 통통하고 에너지가 짱이지요ㅎㅎ

박각시란? 밤의 각시 즉 밤에 박꽃을 수분하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위의 작은검은꼬리박각시나방은 낮에 활동하기 때문에 오후 늦게나 박꽃을 수분해 주려나... 박꽃이 해질무렵에 피잖아요.

무궁화를 좋아하는 박각시네요.

박각시가 나방 종류였군요
모양은 벌새 같기도 하고...
생김새 부터가 참 묘한 녀석인 것 같습니다

참 멋진 순간을 담으셨네요.
언제쯤 요런 멋진 아이를 담아볼런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