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공원 풀섶에서는 잔날개 여치와 삽다리의 울음소리가 들립니다.
아직 밤에 우는 곤충들은 출현을 안했고,
낮에만...
곤충들은 변온동물이기 때문에 밤에 기온이 내려가면 활동을 못합니다.
잔날개여치의 울음소리를 찾아 묘지마다 인사를 다녔는데...
내가 가까이만 가면 울음을 멈추는 바람에 우는 모습을 찍을 할수가 없어서 고생만 하다가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풍뎅이를 만났지요.
사람이 가까이가면 다리를 접고 밑으로 뚝떨어지는 행동을 하지요.
기여코 땅바닥에서 찾아 나뭇잎에 올려놓고 움직이기를 기다렸다가 담았습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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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섬
2007.06.01 19:48
2007.06.01 19:48 -
가을풍경™
2007.06.01 19:48
2007.06.01 19:48일반 풍뎅이 인가요?
어릴때보면, 붕붕 거리며 장독대에 잘 날아들었지요.
참 자주보던 풍뎅이 입니다. -
솔향
2007.06.01 19:48
2007.06.01 19:48풍뎅이..
이녀석은 알겠습니다. ㅎㅎ -
김주연
2007.06.01 19:48
2007.06.01 19:48저두요, 풍뎅이는 많이 들어보고 보기도 했지요
근데 여기서 보니 새삼스러운거같아요~~ -
변사또
2007.06.01 19:48
2007.06.01 19:48어릴적에는 주 놀이감이었는데...
잎은 어떤 기분일까....이런 질문을 하다가..
성숙아..그런 질문이 바로 인간의 한계다..
잎은 무심하게..있고 곤충도 .필요해서 먹는 거지..
그 사이에 가해자 피해자의 관계는 없는거란다......
이렇게 하느님이..알려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