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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동물 ∙ 곤충의 정명을 사용합니다
느티 2013.04.29 21:10 조회 수 : 360
  • NIKON D200f/8.010/400sISO6402012:06:09 17:24:49Spot1700/10mm

  • NIKON D200f/8.010/1000sISO6402012:06:09 18:02:34Spot820/10mm

  • NIKON D200f/8.010/900sISO6402012:06:09 18:02:32Spot480/10mm

  • 칠점사라고도 한다.
    길이 50∼65cm, 무게 200∼600g이다. 머리는 삼각형이며 정수리에 화살모양의 흰 무늬가 있고,
    눈과 콧구멍 사이에 홈이 패어 있다.

    눈동자는 세로로 선 타원형이고 위턱에 송곳니처럼 생긴 독이가 나 있다.
    몸빛깔은 잿빛을 띤 노란색이며 검은 가로줄무늬가 있고, 배에는 검은 바탕에 흰 대리석무늬가 있다.
    몸통 비늘에는 용골돌기가 뚜렷하고 꼬리의 배쪽은 1줄의 비늘로 덮여 있다.

    한국에 사는 살무사류 가운데 가장 크고 굵다.
    난태생으로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하는 3월 무렵에 겨울잠에서 깨어나서 4월부터 모습을 드러낸다.

    숲이 우거진 고산지대에 살면서 들쥐·도마뱀·개구리 등을 잡아먹는다.
    출혈독과 신경독을 함께 가지고 있으며 한국에 사는 독사 가운데 가장 독성이 강하다.

    [출처] 까치살무사 | 두산백과


    백두산에서 만난 까치살무사입니다.
    두 마리를 만났었지요.

    다른 분들은 무섭다고 기겁을 하는데 저는 쫓아다니며 담았습니다.
    어떤 뱀이 됐던 보기만 하면 사진 찍고 싶어 정신이 없어요 ㅎㅎ

    까치살무사 같은 경우에는 물리면 일곱발자국을 띠기전에 사망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잘 알면서도 뱀만 보면 카메라부터 들이대는 이 용감함은 어디서 나온걸까요 크하하하하

    암튼 꼬리를 흔들어 소리를 내고 있는 까치살무사를 무사히 담는데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