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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동물 ∙ 곤충의 정명을 사용합니다
느티 2021.01.15 09:07 조회 수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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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투티가 트럭이 오는데도 도망가질 않아 다칠까봐 걱정했어요.

     

    그런데 완전 가까이 다가오니까 날아가더라고요.

    이때의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를 내려오를때여서 활동성이 떨어졌을까요?

     

    후투티107.jpg

  • NIKON D700f/8.010/16000sISO20002021:01:08 14:58:58Spot3000/1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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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IKON D700f/8.010/20000sISO20002021:01:08 15:02:13Spot3000/1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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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아와 앉은 곳은 바로 길가 옆으로 불과 3m 안팎이였지요.

     

    너무도 추운지 몸을 웅크리며 털 안쪽으로 공기를 집어넣고 햇빛을 쬐며 가만히 있었어요.

    가까이 다가가 사진을 찍는데도 전혀 미동도 하지 않았습니다.

     

    여름철새인 후투티가 강남으로 가지않은 댓가를 톡톡히 받고있습니다.

    백로나 왜가리도 참으로 힘든 겨울을 보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