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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동물 ∙ 곤충의 정명을 사용합니다
하얀고무신 2014.02.08 08:56 조회 수 : 275
  • Canon EOS-1D Mark IIIf/5.61/8000sAperture priorityISO6402014:02:05 14:29:42CenterWeightedAverage350/1mm

  • 엊그제 지금은 거의 절종상태인
    밀화부리를 전주시내에서 운좋게 담아내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대부분의 야생조류가 암컷은 노래를
    못하는데 밀화부리는 암,수가 둘다
    노래를 잘한다네요~~~

    옛날에 평양기생들은 처마 밑에 이 새를 걸어 놓아야 손님이 온다고 하여
    노래 소리가 좋은 새를 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하며
    이 새들의 사랑노래 습성을 이용해서
    수컷은 집의 앞에 걸어 놓고 암컷은 수컷이 보이지 않는 곳,
    즉 뒤란에 걸어 놓으면 서로 하루 종일 노래를 했다고 합니다...

    위 사진에서 좌측이 수컷이고 우측이 암컷입니다.
    오늘도 이 사진으로나마 생존신고 올리며
    즐감의 시간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