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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동물 ∙ 곤충의 정명을 사용합니다
느티 2021.01.06 08:49 조회 수 : 13

 

황새17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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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IKON D700f/7.110/32000sISO12502020:12:25 14:34:35Spot3000/1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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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경강에서 겨울철새인 천연기념물 199호 황새를 드디어 만났습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찍고보니 너무도 행복합니다.

     

    장비에 한계가 있어 멋있게는 못찍었지만...

    천연기념물이라는 말에서 아시겠지만 황새는 참 만나기 힘든 새입니다.

     

    간단히 황새에 대해 다음백과사전을 참고해 설명해보겠습니다.

     

    황새는 부부관계를 평생 유지하며 매년 같은 둥지를 보수해 번식하죠.

    번식기에는 무리를 짓지 않고 비교적 조용한 곳에서 독립된 쌍을 형성해 생활하며

    어린새는 둥지를 떠난 뒤에도 일정 기간 어미새와 함께 생활합니다.

     

    논, 하천, 호수에서 작은 물고기, 개구리, 들쥐, 미꾸라지 등을 잡아먹으며, 종종 상승기류를 타고 하늘 높이 날아오릅니다.

    겨울에는 작은 무리를 이루며 경계심이 매우 강해 접근이 힘들죠.

    아니나다를까 제가 황새를 향해 사진을 찍으니 위협을 느꼈는지 모두가 날아가 버리더군요.

     

    그래도 귀한 황새를 보고 사진으로 담을 수 있었다는 점에 감사하고 싶네요. ^^

    다른 회원님들도 기대하지 않았던 좋은 만남이 가득하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