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날 마신 술기운이 남아 있어속 풀이 겸 대충 챙겨 마이산 운해 사진촬영 장소인 후사동 고개에서 부귀산 정상으로 향하는 코스를 선택
부귀산 으로 향하였다.
아침 뉴스에 무위파 태풍이 군산 앞바다에 도착하였다고 하더니,
산에 오르자 나무를 흔들며 요란한 소리를 내며 불어오는 바람 힘에 두려움과 약간의 공포감이 온다
그래도 뜨거워진 몸이 바람에 시원하여 산행에는 도움이 되었다.
노란 원추리가 초록의 숲속에 귀엽게 막 피어나고 있음이 이 여름도 영글고 있음을 알려준다.
산에 온걸 참 잘하였다, 잘 눈에 띠지 않는 영지버섯을 8송이나 발견하였다.
오늘은 횡재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