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끝을 쳐들고 있는 큰줄흰나비가 휴식중인가 봅니다.
암컷이죠. ⇧
수컷이 날아와 교미를 시도하려는 듯 하네요
암컷은 이리저리 자리를 옮겨보지만 수컷은 집요합니다.
배끝을 쳐들고 있는 암컷은 이미 교미를 끝낸 뒤라고 말하는 듯 합니다.
수컷은 계속 시도하지만 암컷은 요지부동이죠.
결국 수컷은 다른 짝을 찾아 떠나는군요.
암컷은 이렇게 외칩니다.
"난 대한민국의 임신한 나비부인이다."
큰줄흰나비
나비목 > 흰나비과 > 흰나비속
정영치습지
[초원]
ㅋㅋ~
나비들은 종이 잘 섞이지 않는답니다.
이렇듯 순수혈통으로 관리를 잘 하잖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