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괭이밥의 잎은 새콤해서 어린시절 간식으로 많이 먹었드랬습니다.
친정집 장독대에 어찌나 많던지 잎을 아무리 많이 따먹어도 따먹어도 계속 새잎이 돋아나 우리들을 즐겁게 했지요 ㅎㅎ
그 새콤한 맛에는 소화제가 들어 있어
고양이가 배가 아프거나 소화가 잘 안 될때 뜯어먹는다고 해서 '고양이 소화제' 였다가,
'괭이밥'이 되었다네요. 전라도 말로 고양이가 괭이잖아요.
그 중에서 키가 크고 잎이 커서 '큰괭이밥'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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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방울
2011.04.13 08:46
2011.04.13 08:46 -
Arias
2011.04.13 08:46
2011.04.13 08:46선이 선명한 큰괭이 방긋방긋해요.
괭이 풀 뜯어 먹는다는 소리 여기서 나왔군요.
어려서 괭이 풀 뜯어 먹는거 보고 비올려나봐 그랬는데..ㅎㅎ -
참깨
2011.04.13 08:46
2011.04.13 08:46느티님 꽃사진이 무척 많아지셨어요, 다양해지고요.
많은 시간을 할애 하시는것 같아요, 부럽습니다. -
금강초롱
2011.04.13 08:46
2011.04.13 08:46고양이들을 풀어놓아야할지...고민이네요..ㅋㅋ -
무지세상
2011.04.13 08:46
2011.04.13 08:46아무튼 이쁜 아이를 고양이가..
무지 보다 고양이가 왠지 부럽네요
너무 이뻐서 담느라고 만지지도 못하고 오는 일이 다반사인데.. -
이카
2011.04.13 08:46
2011.04.13 08:46속이 더부륵 답답할때.....
괭이밥을 훔쳐벅어야하는군요~~~~~~~ㅎㅔ~ -
느티
2011.04.13 08:46
2011.04.13 08:46야생화 담다가 갈증날때 몇잎 뜯어 먹어보세요.
갈증이 싸악~~ 가십니다. -
맑은영혼
2011.04.13 08:46
2011.04.13 08:46왠지 먹기시러진단....
괭이나 먹는거라서.. -
진우
2011.04.13 08:46
2011.04.13 08:46어디서 많이 본넘들이군요 -
퀸정
2011.04.13 08:46
2011.04.13 08:46비상약을로 준비해놓고 싶은 아이들입니다.
느티님의 설명~~~짱!!! -
山水
2011.04.13 08:46
2011.04.13 08:46이젠 얼굴을 들어 들여다 보기가 쉬워졌네요 -
민들레
2011.04.13 08:46
2011.04.13 08:46작은 괭이밥은 먹어보았는데 이넘들은 아직...
조만간 맛좀 함 볼까^^ -
동그라미
2011.04.13 08:46
2011.04.13 08:46우리는 다정한
일란성 쌍둥이 아가씨
하이얀 얼굴에 부끄러움도 가득해~~^^ -
솔나리
2011.04.13 08:46
2011.04.13 08:46느티님 설명대로
어려서 우물가 장독대에 가득 피어나던 괭이밥을
하릴없이 뜯어먹던 기억이 납니다.
우린 어려서 싱건지풀이라 불렀던 기억도...^^ -
紅枾
2011.04.13 08:46
2011.04.13 08:46캬 아 쨍하 큰괭이밥이네요. -
가을풍경™
2011.04.13 08:46
2011.04.13 08:46흰괭이밥... 꽃잎의 빨간줄이 넘 인상적 입니다....
모든 약은 식물에서 찾는다고 하던데.
야생화 알고 보면 참 재미있네요.
느티님 늘 감사한 마음으로 보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