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년동안 시기를 맞추지 못하여 알현을 못하던 흰색의 깽깽이풀...
작년에 모처럼 그곳을 찾아 겨우 몇장 담아왔건만..
올해도 평일에 연가를 내여 홀로 이곳을 찾았다..
하지만... 이제는 볼 수 없는꽃
내가 찍은 이 모델은 작년에 이미 퍼가고
남은건 두포기였는데
혹시나 하고
내가 찾은건 4월 6일 오후
4월5일 오전까지만 해도...
두포기가 남았었다고 한다..
하지만.. 4월5일 오후와 4월6일 오전 사이에..
어느 훌륭하신 분께서...
이전해 가셨다고 한다..
이제는 볼 수 없는 아쉬움이 많아
털걱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
묵념!!!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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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
2011.04.12 17:52
2011.04.12 17:52 -
이카
2011.04.12 17:52
2011.04.12 17:52더욱더 그리움이 더해가네요~~~~
또, 어디선가 다른 흰아이가 자라리라 믿쑵니다^^ -
수달
2011.04.12 17:52
2011.04.12 17:52숙성이 되서 그런지 더 욕심나는 작품입니다 -
동그라미
2011.04.12 17:52
2011.04.12 17:52귀한 아름다움이
자꾸만 사라지는 현실
있던 그 자리에 서서 바라보는데, 보이지 않는 님.^^ -
퀸정
2011.04.12 17:52
2011.04.12 17:52[http://www.jbwildflower.or.kr/gnuboard4/img/emoticon/018.gif] -
지음
2011.04.12 17:52
2011.04.12 17:52어느 괘씸한 분... 귀한 녀석 퍼가서 살림살이 나아졌는지......
씁쓸하네요. -
행운
2011.04.12 17:52
2011.04.12 17:52연가까지 내시고 가셨는데 못보셨다니 아쉽습니다.
인간의 욕심이 너무 밉네요. -
짱(윤여준)
2011.04.12 17:52
2011.04.12 17:52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추^^* -
솔나리
2011.04.12 17:52
2011.04.12 17:52이렇게 이쁜 순백의 깽깽이를 퍼 가는 X는 대체 어떤 사람들인지...
수년간 꽃을 찾는수많은 꽃쟁이들이 아직 귀경조차 못한 귀한 꽃을...
그 누구의 눈에 띄지 않아도 좋으니,
이 땅 어딘가에서 건강하고 이쁘게 피고 지는 일이 영원하기를.. -
紅枾
2011.04.12 17:52
2011.04.12 17:52이런 나쁜 넘이 있나~~~
올 해 함 보려고
회장님 열시미 싸바 싸바 했었는디~~~ -
가을풍경™
2011.04.12 17:52
2011.04.12 17:52흰깽깽이풀도 있군요... 넘 이쁩니다....환상적 이네요..
그 꽃은 저 자리에 있어야만 온전한 아름다움 모습을 발 할수 있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