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호색이 한창입니다.
현호색의 학명에서 속명을 보면 코리달리스corydalis는 '종달새' 란 뜻의
그리스어에서 유래 되었습니다.
꽃 모양이 종달새 머리의 깃과 닮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언뜻 보면 하나의 통처럼 느껴지지만 현호색의 꽃잎은 사실 4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겉으로는 아래 위로 2장의 꽃잎이 보이고,
입술처럼 살짝 벌어진 꽃잎 속에는 혀처럼 보이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나머지 2장의 꽃잎이 봉오리처럼 뭉쳐져 있는 것이랍니다.
따뜻한 봄날처럼 여유롭고 향기로운 주말 보내시길...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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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대로
2011.04.09 05:51
2011.04.09 05:51 -
변사또
2011.04.09 05:51
2011.04.09 05:51현호색의 아름다움 잔치로군요 -
호남제일문
2011.04.09 05:51
2011.04.09 05:51현호색의 아름다움을 마음으로 느낌니다 -
紅枾
2011.04.09 05:51
2011.04.09 05:51보케와 함께 멋지네요. -
논두렁산적
2011.04.09 05:51
2011.04.09 05:51요정이 체조하는 모습.. -
솔나리
2011.04.09 05:51
2011.04.09 05:51멋진 애들이네요.
설명까지 있어서 더욱 좋고,
현호색에 대해 좀더 알게 되었네요.ㅎ -
맑은영혼
2011.04.09 05:51
2011.04.09 05:51설명까지 잘 듣고가유 -
가을풍경™
2011.04.09 05:51
2011.04.09 05:51이러한 구도도 참 마음에 드네요...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현호색 최고의 색감과구도.......감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