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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향 2012.07.30 19:00 조회 수 : 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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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년 7월 19일(목)~ 7월 23일(월)



        호텔조식/서파산문/환보차탑승/마천루주차장
        5호경계비(도보)/천지/금강대협곡/고산화원/왕지/홍혜산장


        2012년7월20일(금)
        비옷은 필수...
        정말 그럴까? 그렇습니다.
        산불과 곰 사건(?)으로 종주트레킹이 취소되어
        늦은밤까지 난상토론(?)회의를 거쳐 결정된 11인의 백두산 야생화탐사 일정...
        불안한 기상과 아침날씨...
        오늘도 안개가 자욱한 검은 구름이 하늘을 뒤덮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전북들꽃맞이...
        자연의 가르침에 따르기로 이미 마음 먹었기에
        마음은 어둡지만 밝은표정, 편안한 기분으로 서파산문을 향해 출발 하였습니다.

        1시간 정도 이동하여 주차장에 도착
        많은 사람들의 상기된 표정의 집단을 보면서 정상의 천지를 그려보았지요.
        정상까지 차창 밖으로 펼쳐진 꽃밭은 천상... 화원이었습니다.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소리가 계속 되는 가운데 11인은 정상에 도착을 하였고
        쌀쌀한 날씨에 파카를 두고 온 후회를...
        역시 백두산의 날씨는 아직도 녹지않은 눈과 얼음이 남아있음(남파)으로 증명을 해주었습니다.
        비옷을 입고 특별 제작하여 준비해주신 회장님표 카메라 방수커버로 완전무장(?)을 한 후
        1442계단을 오르며 빗방울과 땀방울이 범벅이 되어 파카는 필요없다...

        5만원... 5만원을 외치는 특별 가마군단도... 우리 들꽃맞이 11인에게는 들리지 않는다.
        중간 중간에 3만원... 2만원을 외친다.
        몸이 조금 불편한 분과 함께 오더라도 가마군단이 있기에 1442계단을 오르지 못할 이유가 없다.

        방방곡곡 동서남북...
        사방을 둘러보아도 백두산 야생화가 우리를 부르며 손짓하고 있다.
        렌즈에 빗방울이 맺히고, 필터속에 습이 차고...
        헐레벌떡 숨이 차며 땀방울이 식질 않아도 기대에 찬 표정은 밝기만하다.

        이렇게 1442계단을 오르고 정상에 도착하여
        보이지 않는 천지를 바라보며 수많은 인파속에 동행을 한다.
        중국, 조선이 함께 표기되어 있는 정상의 알림에 역시나 오늘도 먹먹한 기분은 어쩔 수 가 없다.
        북한으로 부터 영구임대한 땅이라니...
        영구임대... 말이 영구임대이지... 완전 빼앗긴 기분...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
        함께 타고 온 사람들 멀리 보내고
        우리 11인 만 탐승하는 행운을... 꽃이 보이면 전용버스를 세운다.
        내려서 찍고. 또 찍고 찍고 찍고...

        금강대협곡!
        역시 화려함에 놀라고 자연의 위대함에 경건한 마음까지...
        감탄속에 두갈레길이 나오면 무조건 오른쪽 길로만 돌아오면 된다는
        가이드 이야기를 명심하며 인파속에 몸을 맡겼다.
        한참 후 집합장소에 도착하여 1인의 탈퇴로 조금 많은 시간을 기다려 본다.
        역시나 마중나간 1인의 덕분에 2인이 되어 돌아온다.

        11인은 고산화원, 왕지에서 환상속의 화원과 만난다.
        빨리빨리! 빨리빨리! 현지 관리원의 재촉에도
        왕지에서의 모습을 꿈속에까지 담고픈 마음으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한참을 둘러본다.

        이렇게 오늘도
        두근거림의 연속이었다.
        감동과 감성이 넘쳐나는 그런 시간이었다.
        비록 천지는 바라볼 수 없었지만 펼쳐(?)져있는 꽃천지, 들꼿세상에서
        행복 할 수 밖에... 정말 행복한 시간이 지나갔다.


        다음 이야기는
        하루종일 활짝열린 문으로 우리를 반겨준 북파 녹연담 이야기입니다.

        [참고 - 들꽃맞이 홈피에서의 태그활용이 잘 되질 않아 사진설명이 어려움]



        2012년 7월 20일(금)
        1. 서파산문 가는 길
        2. 주차장에서
        3. 마천루 주차장 가는 길(버스안에서)
        4. 천지로 오르는 길(1442계단)
        5. 6. 계단을 오르며... 옆으로 펼쳐진 꽃밭
        7. 백두산 정상
        8. 백두산 천지를 바라보며
        9. 10. 11. 하산하며 만난 꽃

        내려가는 길
        12. 버스안에서.......
        13. 금강대협곡 [입구]
        14. 15. 금강대협곡
        16. 환보차량을 타고서...
        17. 고산화원
        18. 19. 20. 21. 왕지
        22. 금강초롱 회장님


        다음 이야기는
        하루종일 활짝열린 문으로 우리를 반겨준 북파 녹연담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