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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취 2010.10.20 12:57 조회 수 : 798

난 남은 사람이다. 가끔 떠나 보낸 님이 보고 싶다. 

 

내 속에 있는 내가 물었다.

"왜 울어?"

나는 말이 없다. 나는 속으로 중얼거렸다.

  '가을이잖아? 눈 시리게 맑은 가을 하늘 보며,

마치 안개꽃처럼 흐드러지게 핀 구절초 모데기가

노송들과 짝을 지어 서서 바람에 흔들거릴 때,  

눈물이 주르르 흘러야 맞지 않아? 짜아식아!'

 

 

오랫만에 들꽃맞이 회원님들에게 인사합니다.

저 [수리취]입니다.  

너무 멜랑코리한 말을 했군요. 가을이니까 이해하세요.

기분 전환용으로 웃긴 퀴즈 냅니다.

문제 풀어보세요.

 

문제 (1) 그 유명한 가수 비의 메니저가 하는 일은?

       (2) 중국말을 모르는 맹구가 중국에 가서 화장실이 어디냐고 물었어요. 어떻게 물었을까요?

 

답 (1) 비만관리

    (2) 워따똥싸?

 

  10월 24일 정모에 가고 시프다. 회원들도 보고 시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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