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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 2009.11.01 16:25 조회 수 : 1003

꼭 접해 보고 싶은 것이 있었는데 항상 가까이 있어도 지나치는 자연이었습니다.

저에게 이토록 귀중한 사이트가 왜 이제야 발견이 되었는지 그동안 너무 아쉽습니다.

어제 회원가입하고 이틀동안 열심히 사이트 둘러보고 규칙 규정 규약 등 머리속에 정리하고 번개가 뭔지는 모르지만 혹 저를 떼어놓고 가실까봐 아중역에 도착한 시간이 12시 50분 이었습니다. 그리고 20분 정도 기다리어 7분이서 산행을 하면서 자연을 공부하였습니다. 너무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저에게 공부시켜 주신 느티님을 비롯하여 모든 분들께 무지하게 감사를 드립니다.

 

아직 모든게 잘 모르고 있고 카메라 촬영법도 잘 모릅니다. 오늘 남뜰님한테 3가지 배우고 왔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다 아시는 것 같은데 저만 너무 많이 모르고 있어 부끄럽고 창피하였습니다. 

 

인간이 없는 자연은 존재할 수 있어도 자연이 없는 인간은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인간은 모든 것을 자연한테 얻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자연의 고마움을 많이 느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삶에 찌들려 자연의 고마움을 모르고 살았던 날들이 너무 아쉽고 자연과 가까이 하지 못했던 시간들이 너무 서운합니다. 앞으로 자연을 공부하고 자연을 배우고 자연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살고 싶습니다. 우리가 관심을 갖지 않아도 자연의 흐름을 위해 피어나는 야생화를 보면서 야생화 꽃하나라도 이름을 알아 불러주고 가까이 가서 손으로 가볍게 만져주는 것이 자연의 고마움을 보답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모임은 정말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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