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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큰수리팔랑나비 애벌레의 머리를 보면 무당벌레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의태'라고 하지요.
천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지요.
새는 주로 나비나 나방의 애벌레를 좋아합니다.
무당벌레는 냄새도 나고 맛도 없어서 새가 잘 먹지 않는다고 해요.
푸른큰수리팔랑나비 애벌레는 어떻게 이 사실을 알고 있는 건지 ...
나도밤나무잎으로 집을 지어 그 속에 몸을 숨기고 머리만 나뭇잎 속에서 움직이면
마치 무당벌레가 나뭇잎 속에서 움직이는 것 같게 되지요.
대단한 전략에 다시 한번 놀랩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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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고싶었던 곤충을 만나면 넘 기분이 좋아서 밥을 먹지 않아도 배가 불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