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전에 지인과 함께 모악산 자락에 등심붓꽃의 씨를 파종한적이 있습니다.
생명력이 강한 녀석이다보니 잘 자라서
작년에는 수십송이의 꽃이 피었는데...
올해는 그 근처에서 공사를 하는 바람에 거의 사라지고
단 세송이만이 외롭게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외래종이긴하지만 귀화했으니 우리식구로 받아주죠...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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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기
2008.05.08 00:10
2008.05.08 00:10처음보는 등심붓꽃 잘~보고 갑니다. -
금강초롱
2008.05.08 00:10
2008.05.08 00:10그런일도 있었군요. 식물에 대한 관심이 많으신가 봐요. -
민들레
2008.05.08 00:10
2008.05.08 00:10정말 작은 꽃이더군요. 등심붓꽃 즐감합니다^^ -
하늘나라
2008.05.08 00:10
2008.05.08 00:10등심 등심 등심 ㅎㅎ
이름 외우는중이예요~~ -
여로
2008.05.08 00:10
2008.05.08 00:10야생에서는 아직 만나지 못한 녀석입니다.
가까운 곳에 피어있으면 만날수 있겠네요. -
몽우
2008.05.08 00:10
2008.05.08 00:10저도 처음 보는 꽃입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 -
느티
2008.05.08 00:10
2008.05.08 00:10석산님의 야생화 사랑에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등심붓꽃을 수목원에서만 봤는데,
이렇게 석산님께서 씨앗을 뿌려, 꽃으로 태어나게 한 등심붓꽃을 보니 매우 색다르게 다가옵니다.
귀화식물이래도 번식력이 좋지 않아 스스로 살아가기에 어려움이 많은 식물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