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귀산에 마이담과 올라가니
활엽숲속 햇빛이 잘드는 양지바른 곳에
이름 모를 꽃들이 위태롭게 피어 있더군요.
그 꽃 줄기가 막 올라와 실바람에도 흔들리고
건들면 쓰러질 것 같아 좀 안쓰러웠지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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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2008.04.07 15:23
2008.04.07 15:23 -
느티
2008.04.07 15:23
2008.04.07 15:23부귀산의 야생화군요.
부귀산은 남향이기 때문에 제비꽃과 양지꽃처럼 햇볕을 좋아하는 양지식물들이네요.
야생화는 북향이고 계곡의 물이 늘 흐르는 양쪽에 많이 있습니다.
해가 늦게 뜨고 일찍지는 것도 야생화들은 아주 좋아 하는것 같았습니다. -
붉은점
2008.04.07 15:23
2008.04.07 15:23다향한 야생화를 보여 주시는군요
덕분에 좋은 감상을 합니다 -
자판기
2008.04.07 15:23
2008.04.07 15:23민들레님 덕분에 꽃이름 잘알고 갑니다.
다섯번째 노랑 제비꽃 색상 넘 이쁘게 담으셨네요. -
금강초롱
2008.04.07 15:23
2008.04.07 15:23물량으로 열정을 표현하시는군요
부귀산 산행이 꽃 구경으로 더욱 즐거우셨을 듯...
1은 양지꽃, 2는 솜나물. 3은 진달래,,5는 노랑제비꽃,4,6,7,8은 제비꽃(제비네 집안이 너무 복잡하여.ㅋ..ㅋ..)
9는 길마가지 ,10은 산괴불주머니입니다.
애쓰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