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2008.2.16) 번개모임에서 기린봉으로 산행
낙엽속에는 어린 노루귀들이 추위에 잔뜩 웅크리고 있었지요.
꽃받침 속으로 노루귀의 꽃잎이 고운 색상을 보이네요.
지난주 따뜻했던 날씨에 서둘러 꽃을 피우다가 얼어붙은 불쌍한 꽃도 있었지요.
꽃들이 밟힐까 두려워 회원님들이 먼 발치에서 이 작은 녀석을 바라다 보는 가운데 한컷
촬영술이 미숙해서리...........
날씨가 풀리면 우리들을 반겨주리라 믿어요.
댓글 5
-
민들레
2008.02.17 08:45
2008.02.17 08:45 -
느티
2008.02.17 08:45
2008.02.17 08:45일찍 나왔던 꽃들은 체 피기도 전에 얼어서 말랐더라구요.
앞으로 며칠만 따뜻해지면 이쁜모습으로 활짝 피어나겠죠 ^^
어제 번개 즐거웠습니다. -
남뜰
2008.02.17 08:45
2008.02.17 08:45기린봉에도 드디어 노루귀가 올라오고 있네요.
오늘 찾아보았으나 바람따라님이 아시는 곳 외에는 이곳 주위는 아직 소식이 없습니다. ^^ -
금강초롱
2008.02.17 08:45
2008.02.17 08:45가녀린 솜털까지 잘 찍어주셨네요.
50키로미만만 산을 오르라는 솔섬님이 생각납니다. 꽃을 밟을까봐..... -
으아리
2008.02.17 08:45
2008.02.17 08:45저 노루귀를 찾으려고 얼마나 보물 찾기를 했는지?
그래도 오늘 보물 찾기는 처음에 황소님이 찾으셨어요
사진이 훨씬 더 귀엽고 복스러워요
이젠 사진으로만 볼꺼나
아직 때가 이르다고 낙엽속에 숨어 있었지요. 다시금 포근한 이불 덮어주고
내일을 기약하는 들꽃맞이 회원님들의 발걸음이 한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