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로서는 첨보는 식물이군요.

일본 목련은 알겠는데 골돌은 무엇인지 잘 모르겠네요

목련과의 열매를 골돌이라 부릅니다.
아마 목련과의 식물은 진화가 덜 된 식물이기 때문에 그렇게 부르는 것으로 압니다.
그냥 열매로 알면 편합니다.

식물도감을 보면 삭과, 협과, 수과, 시과, 골돌등 으로 씨앗을 표현합니다.
이것은 씨앗이 어떻게 터져나오는지를 말하는 것이지요.

골돌 : 열개하는 봉선이 한개이며 단심피로 된 열매(작약, 박주가리, 목련).
위의 그림에서도 알수 있듯이 터져나오는 선이 한개로 되어있습니다.

이해를 돕자면
협과(콩과) : 1개의 심피가 성숙한 개과로 봉선이 2개입니다.
콩과 종류들을 보면 양쪽으로 벌어지지요.

보너스로 한개 더 ^^
수과 : 1개의 종자를 포함하고 과피가 혁질 또는 막질이며 폐과인 열매(미나리아재비, 국화과)
민들레의 씨앗을 보면 터질수 있는 봉선이 없습니다.
그래서 민들레씨앗을 홀씨라고 표현하는 것이랍니다.

신년에는 사진속의 꽃에 대한 설명이 있으니 참 좋습니다.

느티님 저를 대신해 자세한 설명 해주셔서 갑사합니다.

설명이 곁들어져 저는 거저 먹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