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운영을 친환경농법을 하시는 분들이 논에 재배를 많이 하고 있지요.
비료가 없던 시절에는 고향의 들판이 봄이면 온통 붉은색이였는데...

비료가 나오고부터 점점 사라지다가 요즘은 다시 많이들 재배해서 녹비료로 쓰고 있습니다.
자운영은 콩과식물이기에 뿌리에 뿌리혹박테리아가 있어 공중에 있는 질소를 땅으로 끌어내려
식물들에게 좋은 물질을 주고,
그대신 자운영은 뿌리혹박테리아에게 광합성을 통해 만들어진 영양분을 주며
공생관계로 살고 있답니다.

그덕에 땅심이 다시 살아나고 친환경적인 농사를 지을수가 있는 것이지요.

산호수 마을에서 첨 봤던 꽃 ㅋㅋ

유기농을 위해 계속 이어지면 좋을텐데.....

여로님의 [붉은 토끼풀]보고 [자운영]이랑 똑같다 생각했는데...
붉은 토끼풀도 이쁘고, 자운영도 이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