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매화는
떠날 때가 되어도 아름답군요
새삼 저를 잠시 돌아 봅니다...
아래사진은 땅빈데...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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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
2007.10.18 23:41
2007.10.18 23:41 -
붉은점
2007.10.18 23:41
2007.10.18 23:41느티님은 참 박식합니다
전 땅빈데를 이리 자세히는 처음 보았습니다
렌즈로 들여다 보는 꽃 부분의 구성과 색감이 참으로 놀라운 세계더군요
아~ 그런데 담기 넘 어렵습니다 이리 작은 꽃을 멋지게 담는 분들이 존경스럽다는...ㅠ -
금강초롱
2007.10.18 23:41
2007.10.18 23:41아!! 땅빈대를 이리 잘 담으셔놓고선, 어찌 그리 점잖을 빼십니까? 저같은 사람 기 팍팍죽이시면스리~~ -
미솔
2007.10.18 23:41
2007.10.18 23:41대단합니다.
붉은점님의 사진에 빠져들었다가 정신을 차리고 나왔네요 ^^
물매화는 모두가 아름답군요.
특히 물망울 같은 노란연두빛 헛수술의 장식은 어느꽃에 견줄수 엾는 매력을 지니고 있지요.
꽃잎은 신방의 커텐이라고 하더니 확실이 꽃잎의 위력이...
완전히 보여주는 것보다 전부 가린 것보다 저렇게 커텐 한장으로... 호호~ 설레임을 줍니다.
땅빈대의 초접사 신비롭습니다.
눈으로 꽃을 확인하기도 어렵고 관심이 가기 어려운 작은꽃에 붉은점님께서 마력을 불어 넣었군요.
대극과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극과는 '배상꽃차례'로 술잔 모양의 꽃턱 속에 들어 있는 수술 밖으로 암술이 툭 튀어나와 있는 독특한 꽃입니다.
땅빈대 꽃을 한번 살펴 보심 붉은색의 암술이 열매처럼 보이실겁니다.
설악초도 같은 대극과이기 때문에 만나면 직접 관찰해 보세요.
아~그리고 대극과는 식물체에서 흰색의 유액이 나옵니다.